김종천 시장, 직접 활동 참여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가 2차 방역에 이어 지난 24일 민·관·군이 동원된 가운데 시 전역에 대해 3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엔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해 오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최근 1, 2차 민·관·군 총동원 합동 방역 때와 마찬가지로 방역복을 입고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내 상업용 빌딩에서 소독작업과 출입구 손잡이 항균필터 부착 작업을 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내 방역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역에는 민·관·군 총 312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 차량, 특장차, 군부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변, 주거지, 이면도로에 대한 방역과 시민 왕래가 잦은 도심지역 상업용 빌딩과 아파트 상가, 버스정류장, 공원, 지하철역 등 총 78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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