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잘 이겨내서 학교에서 다시 만나자"
| 중앙신문=장민호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문구를 적어 이를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한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으로부터 주자 추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한 시장은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전제한 뒤,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서 학교에서 다시 만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들께서 학생들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희망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군포시 청소년 홍보단원인 산본고 1학년 김현빈군 등 4명을 추천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희망캠페인 릴레이 메시지는 학생들과 교육에 대한 평소 한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릴레이 다음 주자에 학생을 포함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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