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농기센터, 농가에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 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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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농기센터, 농가에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 대비 당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4.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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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이 금주 최저기온이 4℃~10℃까지 내려간다는 예보에 따라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농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이 금주 최저기온이 4℃~10℃까지 내려간다는 예보에 따라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농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이 금주 최저기온이 4~10까지 내려간다는 예보에 따라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농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온에 약한 작물은 온도가 떨어져 최저온도가 10~13이하일 때 생육이 억제되고 성장이 불량해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고추와 단호박 등 농작물 육묘상 및 못자리는 최저기온이 10이하일 경우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하우스 시설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경우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깔 씌우기나 부직포, 비닐 등을 덮어 최저기온이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은 5월초까지 매일 기상 상황을 살펴 저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한다만약 농작물 피해를 본 경우엔 피해묘를 뽑아내고 다른 묘로 다시 정식하고, 경미한 피해가 나타날 때는 요소액 0.5%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해 생육을 촉진시켜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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