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장 동춘동 일대에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 마련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 마련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객석 2개층 갖춘 소극장, 전시장, 지상․지하 연결 연수구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연수구 최초의 전용소극장을 준비 중이다.
열린 문화놀이터 형식으로 꾸며질 전용소극장 일대는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전시와 창의적 체험을 통한 주민예술단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인프라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동춘동 926-8번지 일대에 지하6층 지상8층으로 2024년 문을 여는 대형상업시설 내 문화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창의적 예술체험 공간인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건축주인 ㈜서부티엔디 측과 공공문화시설 기부채납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건축허가 신청과 시공사 선정에 맞춰 문화시설 컨셉 등을 협의 중이다. 연수구가 기부채납 받게 될 공간은 동춘동 스퀘어원플러스 지하1․2층 전용 면적 2280㎡와 지상층 일부 공간으로 지하에는 12m 이상의 층고를 갖춘 객석 2개층 규모의 소극장(314석)과 전시시설 등이 들어선다.
층별로는 지하 2층은 메인홀 1층객석(216석)과 공연준비시설,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1층은 2층객석(98석)과 주출입구, 전시공간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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