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이 모두에 안전한 교통 수단
차량 디자인 완성되면 상반기 운영
이주현 과장, “인구 감소 해소 기여”
차량 디자인 완성되면 상반기 운영
이주현 과장, “인구 감소 해소 기여”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임산부 전용 특별교통 차량’ 운영안이 통과돼 엄마와 아이 모두 안전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에서 ‘임산부 전용 특별교통 차량’ 운영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임산부 전용 특별교통차량은 임산부의 통원을 지원키 위한 교통서비스로 임산부 전용용품 등을 구매하고, 차량 디자인이 완성되면 올 상반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임산부 특별교통차량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임신진단서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주현 남북철도과장은 “임산부 전용 특별교통차량 운영으로 파주시의 출산율 증가인구정책에 긍정적인 역할은 물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요 응답형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도움을 위한 바우처택시 19대를 도입·운행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36대와 함께 총 5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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