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도, 오산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계속
상태바
'코로나' 확산에도, 오산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계속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2.12 05: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11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자 올해 첫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는 11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자 올해 첫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는 11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자 올해 첫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 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는 공직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이용석 자치행정과 과장은 “지금과 같은 혈액 대란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어려운 시기 소중한 생명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직원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버스 소독 작업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어 헌혈 과정에서 감염될 위험은 없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