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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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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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4개 조로 나눠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했다.(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준)은 지난 30일 여주 중앙통 입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주 중앙통 거리 앞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4개 조로 나눠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14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용 회원은 동전을 정성스레 기부하는 학생들, 지갑에서 돈을 꺼내 모금에 동참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올해는 유난히 동전이 많이 모금됐다고 말했다.

김선준 클럽 회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구세군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여주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될 수 있는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12월 여주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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