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역자치단체 입증
상태바
道,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역자치단체 입증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9.12.10 1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6개부문 평가지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경기도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6개부문 평가지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안전지수공표 결과, 6개부문 평가지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최다부문 안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역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매년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10일 공표했다.

공표 결과, 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범죄부문(4등급)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9개 광역도 가운데 범죄부문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광역도가 단 1개의 ‘1등급도 획득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압도적인 수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도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는 수원시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4개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최다분야 1등급 획득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용인시, 부천시, 안양시, 광명시, 의왕시 등 5개 지자체도 각각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6개 분야에 대한 점수를 계량화한 뒤 위해지표(사망사고건수), 취약지표, 경감지표 등으로 구분해 정해진 산술식에 따라 정량화해 산정하는 지표로 지자체별로 1~5등급이 부여되며, 1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