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 軍 사격장 주변지역 피해지원 본격화
상태바
포천군, 軍 사격장 주변지역 피해지원 본격화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2.01 15: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한미군 지역 피해조사 등 토의
“市 차원 지원대책 논의 첫 회의”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 관내 군(軍) 사격장 피해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 관내 군(軍) 사격장 피해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 관내 군() 사격장 피해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박혜옥, 임종훈 의원, 권대남 사격장대책위사무처장, 대진대 김정완, 김후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임용호 박사의 경기도 주한미군 주둔지역 피해조사 및 포천시 지원방안발표와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지난 수십여 년 동안 사격장 인근 주민들이 입었던 피해에 따른 보상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해결을 해야 한다박윤국 시장의 강력한 뜻에 따라 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특별한 희생과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라고 밝혔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군 사격장 주민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경기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국방부장관 접경지역 시장·군수 현장회의에 참가에서 국방장관의 영평사격장 현장방문 건의를 비롯해 포천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방부의 전향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