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제97회 광주시 어린이날 큰축제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시민, 신동헌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행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제97회 어린이 날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더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며 "광주시장으로서 어린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 직 후, 행사장에 있는 어린이들과 어린이날 노래를 함께 불렀다.
어린이들이 들고 있는 노란 개나리꽃은 광주시의 시화로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라는 부모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어린이날 행사는 광주시지역아동센터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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