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즉석 조리식품 제조 공장 준공, 1985㎡ 규모 23명 일자리 창출
양평군은 민선7기 정동균 양평군수의 조직개편을 통한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가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즉석 조리식품 제조 전문기업 정금 F&C(회장 정창교)는 개군면 하자포리 30-4(2495㎡)에 건축면적 1985㎡(제조시설 면적 958㎡)의 컵 해장국, 직화 해장국 등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제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송요찬 군 의회 부의장, 전진선·윤순옥·이혜원 군 의원,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친이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을 40여년간 운영 하시면서 일궈 놓으셨던 명성을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남은여생을 쏟으려고 한다”며, “공장 설립에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3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기업의 이윤에 대한 사회적 환원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정금 F&C의 양평투자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새로운 신규 식품제조기업의 유치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환경조성을 위해 관계공무원 뿐 아니라 1500여명의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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