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 성장 동력 국비 17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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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성장 동력 국비 1700억 확보
  • 동두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8.12.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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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 중앙신문=동두천=남상돈 기자 | 김성원 의원, “공무원분들께 감사”
국립연천현충원 건립 15억여원 등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동두천‧연천)은 지난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연천현충원(가칭)’,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동두천‧연천 발전에 성장 동력이 될 국비 17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국립연천현충원(가칭) 건립 예산 15억 1800만원 확보가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이 예산심사과정에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반대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제원 한국당 예결위 간사, 김동연 경제부총리, 기재부 차관들과 연쇄적으로 접촉하면서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해를 구했다.

그리고 정부 예산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 직전에 열린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도 “대한민국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위해 반드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마지막까지 국립묘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당초 전액 미편성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립연천현충원(가칭) 예산을 최종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다. 동두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30억원 확보도 눈에 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 및 입주기업의 부담 경감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예산은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광철 연천군수를 필두로 불철주야 예산확보를 위해 뛴 공무원분들의 헌신적 노력이 함께 했기에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동두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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