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페스티벌’ 그림 그리기 대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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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페스티벌’ 그림 그리기 대회 ‘눈길’
  • 한성규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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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協, 오는 13일 대공원서

| 중앙신문=한성규기자 | 인천시는 인천공정무역협의회가 주최하는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오는 13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상호존중에 기초한 무역파트너십(동반자관계)을 맺고 공정한 가격과 안정적인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가 생계비와 생산비를 감당하고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마을공동체발전과 노동조건, 자연환경개선에 기여 하는 등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 운동이다.

인천시는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공정한 사회발전과 저개발국가 생산자의 빈곤퇴치 활동을 전개해 지난해 10월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공인받았다. 따라서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정무역도시 공인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에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풍성한 게 특징이다. 우선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정무역 포스터/그림그리기 대회가 눈길을 끈다. 시상과 상품, 기념품도 푸짐하다. 초등부 최우수상과 중고등부 최우수, 우수상은 인천광역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장려상과 가작 등 모두 39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준비된다. 오전 11시 주제설명을 시작으로 대회공식 도화지를 배부하고 오후 3시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뒤 당선작은 오후 5시 무대에서 시상한다.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행운권 추첨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되며 상설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정무역 장터 △공정무역 시민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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