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폐지 줍는 노인에게 폭염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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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폐지 줍는 노인에게 폭염예방 물품 지원
  • 중구=이준만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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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제공

| 중앙신문=중구=이준만 기자 | 중구는 지난 14일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폭염을 견딜 수 있도록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14일 폐지 줍는 노인 20명에게 폐지 줍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쿨스카프, 챙이 넓은 모자, 보냉물병 등 3가지 물품을 지급하고, 현장에서 안부를 살피며 무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수거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에도 생계 때문에 밖으로 나서야 하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의 고충과 사연을 귀담아들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0일 안전관리과 등 관계부서 폭염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대응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이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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