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6급 핵심인재 역랑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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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직 6급 핵심인재 역랑강화한다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7.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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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6개월간 양성과정 운영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교육 핵심가치 공유·정책 소통
5가지 추진방향 진행…성찰의 시간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난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6개월 간 ‘2018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직 6급 40명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현장중심 정책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6급 중견 공무원으로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가치 정립 및 자기 성찰 ▲미래교육행정 실무 중심 전문가 육성 ▲정책과제 연수 및 창의적 직무역량 배양 ▲현장 실행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지식 습득 등이며, 총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진행한다.

첫째,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가치 정립 및 자기 성찰’은 진정한 나를 성찰하고, 경기교육 핵심가치의 집중교육으로 자기 개발 목표를 수립한다.

둘째, ‘미래교육행정 실무 중심 전문가 육성’은 전문적 토의토론을 위한 디베이트를 실시하고, 격지연수, 고용노동연수원 위탁연수 및 원격연수 등 다양한 연수 방법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색한다.

셋째 ‘정책과제 연수 및 창의적 직무역량 배양’에서는 자기주도의 날을 운영하여 정책과제 개인연구를 하며, 의회 견학,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지방교육자치의 미래방향과 지방 교육 권한 이양의 현주소, 교육행정 및 교육관련 직무 분야 집중학습을 운영한다.

넷째, ‘현장 실행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는 정책실무자로서의 문제 해결 중심 교육으로 지방교육 행정현안에 대한 적용 능력을 배양하고,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관 탐방 활동을 한다.

다섯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지식 습득’에서는 현장 복귀를 위한 팀장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 역사현장 탐방 및 선진기관 방문 기회를 갖고 경기교육발전 세미나를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2일 개강식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제2부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지방공무원의 역할 및 부서 간 소통과 협업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민선 4기 출범을 맞아 교육다운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행정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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