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절기상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경기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의정부·고양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북부 대부분 지역이 28∼30도의 분포를 기록하겠다.
22일과 2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8∼31도로 예보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면서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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