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5일 오전 8시44분께 안산시 고잔동 중앙대로 안산우체국 사거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안산역 방향으로 진행하다 신호에 멈춰 선 소나타 택시를 뒤따르던 차량들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맨 후미에 있던 50대 쏘렌토 차량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인 40·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6명은 간단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13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약 40여분 동안 구급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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