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로공사·YM21유통·두레생협과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안성시, 도로공사·YM21유통·두레생협과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업무협약 체결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4.18 17: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가 18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18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18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이번 협약은 안성시,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안성맞춤(제천)휴게소 YM21유통,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공유 냉장고 활성화를 통해 기부문화 정착 및 환경보호, 나아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보장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가이드라인 마련 휴게소 내 잉여 음식물 기부 기부 음식물 위생관리 모니터링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안성시 모두의 냉장고는 먹거리 정책 중 탄소 감축 실천을 위해 당왕동 소재 두레생협 안성점 및 공도읍 소재 서안성의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음식물을 기부하면, 먹거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석준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장과 박원우 YM21유통 대표는 휴게소 내 잉여 음식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한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하재호 안성두레생협 이사장은 앞서 시범 운영 중 각종 단체에서 기부 릴레이 행사가 진행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가구나 1인 가구 등 시민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정책 확산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