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대기오염 통합감시 CCTV 22일부터 운영...북성동 공업지역 일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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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대기오염 통합감시 CCTV 22일부터 운영...북성동 공업지역 일대 설치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4.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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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가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중구가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구에 따르면, 해당 CCTV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개 사가 위치한 북성동 공업지역 일대를 감시하게 되며, 구청 환경보호과에 설치된 환경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상황이 표출된다.

구는 이번 대기오염 예방 통합감시 CCTV 관제로 오염 발생지역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오염원을 식별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점검 등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환경종합상황실은 중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개소에 대한 감시와 더불어,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 등과의 연동을 통해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 CCTV 설치로 감시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구 관계자는 대기오염감시 CC TV의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경각심을 일깨워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면서 환경종합상황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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