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18일 오전 2시41분께 포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돈사 5개동 중 2개동 약 855㎡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약 1시간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 약 62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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