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박정 ‘수상한 재산’ 공개 촉구…파주시민과 국민들 앞에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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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룡, 박정 ‘수상한 재산’ 공개 촉구…파주시민과 국민들 앞에 진실 밝혀야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4.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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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무려 ‘190억이나 늘어’ 놀라워
몇개월 만에 150억이 준 것도 이상해
국회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만 열중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수사의뢰
'선거는 개인 영달 아닌 일꾼 뽑는 것'
파주시을 국민의힘 한룡길 후보는 민주당 박정 후보의 재산 공개를 문제삼고, 수상한 재산을 국민과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다그쳤다, (사진제공=한길룡 후보캠프)
파주시을 국민의힘 한룡길 후보는 민주당 박정 후보의 재산 공개를 문제삼고, 수상한 재산을 국민과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다그쳤다. (사진제공=한길룡 후보 캠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파주시乙 한길룡 후보(기호 2번)는 민주당 박정 후보의 재산신고와 관련, 수상한 재산을 파주시민과 국민 앞에 한 점 부끄럼없이 그 진실을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2일 경실련 발표를 인용, 박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들 중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재산 증가액이 2020년 314억1085만7000원에서 2023년 505억9850만8000원으로, 191억8763만1000원이 늘어 가장 높게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특히 박 후보가 (파주) 선관위에 351억7074만8000원으로 신고한 것을 두고 “3년간 190억원이 증가한 것도 놀랍지만, 단 몇 개월 만에 150억원이 줄어든 것도 놀랍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국회를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에만 열중한 것 같다”며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선관위(신고)와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북파주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잃어버린 8년을 반드시 재 자리에 돌려놓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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