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무려 ‘190억이나 늘어’ 놀라워
몇개월 만에 150억이 준 것도 이상해
국회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만 열중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수사의뢰
'선거는 개인 영달 아닌 일꾼 뽑는 것'
몇개월 만에 150억이 준 것도 이상해
국회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만 열중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수사의뢰
'선거는 개인 영달 아닌 일꾼 뽑는 것'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파주시乙 한길룡 후보(기호 2번)는 민주당 박정 후보의 재산신고와 관련, 수상한 재산을 파주시민과 국민 앞에 한 점 부끄럼없이 그 진실을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2일 경실련 발표를 인용, 박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들 중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재산 증가액이 2020년 314억1085만7000원에서 2023년 505억9850만8000원으로, 191억8763만1000원이 늘어 가장 높게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특히 박 후보가 (파주) 선관위에 351억7074만8000원으로 신고한 것을 두고 “3년간 190억원이 증가한 것도 놀랍지만, 단 몇 개월 만에 150억원이 줄어든 것도 놀랍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국회를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에만 열중한 것 같다”며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선관위(신고)와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북파주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잃어버린 8년을 반드시 재 자리에 돌려놓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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