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뚫고 나온 해와 짧은 인사...'기울어진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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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뚫고 나온 해와 짧은 인사...'기울어진 솟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4.03.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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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산수유사랑채 인근에 세워진 솟대가 기울어진 채로 구름을 잠시 뚫고 나온 해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흐린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산수유사랑채 인근에 세워진 솟대가 기울어진 채로 구름을 잠시 뚫고 나온 해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산수유사랑채 인근에 세워진 솟대가 기울어진 채로 구름을 잠시 뚫고 나온 해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솟대는 세우는 목적에 따라 세 종류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첫 번째는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풍어 등을 기원하며 세우는 일반적인 솟대와 풍수지리상으로 행주형(行舟形)인 마을에 비보(裨補)로서 세운 솟대, 또 급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솟대로 나뉜다. 대체로 마을입구 즉, 어귀에 세운다.

수도권기상청은 내일부터 당분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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