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21일 오전 0시1분께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1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19분 후인 오전 0시20분께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주택 거주자로 "주택 내부에서 있던 중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듣고 마당으로 나와 보니, 거실 난로 부근에서 일어나는 불꽃을 발견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19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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