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20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6분께 의정부시 민락동 119 안전센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사장 옥상 일부와 열풍기, 일부 건축자재, 천막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불안정하게 설치된 열풍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3대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3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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