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일 오전 10시18분께 화성시 남양읍 온석리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4층 규모의 공장 건물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33 만인 오전 11시51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2분만인 오전 10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0분 후인 오전 11시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공장 근로자 등 6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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