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새벽 6시 관내 청소대행업체인 청소 현장을 찾아 갑진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일정은 매년 관례적으로 이뤄지는 해맞이 행사 대신,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장소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번 방문은 올해부터 청소대행업체 및 청소 권역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이루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묵묵히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협조와 안전 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른 새벽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청소작업자분들을 가장 먼저 찾아뵀다"며 "마음이 한결 개운해진 것을 보니, 역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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