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추가예산 확보…소외지역 불편 ‘맞춤형 서비스’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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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추가예산 확보…소외지역 불편 ‘맞춤형 서비스’로 해결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12.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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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기도 등과 협의 40.21억 확보
2개 지역의 ‘신규 마을버스’ 노선 운영
내년 상반기쯤 공고 통해 사업자 선정
김경일 시장 “시민 교통 불편없게 최선”
파주시는 내년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불편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형교통모델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사진=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가 내년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불편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형교통모델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사진=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도시형교통모델(노선버스)2024년 예산을 확대함에 따라 내년에 교통불편(소외)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의 기존 노선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과 함께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내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억2100만<(가내시 : 예산 확정 전 임의 배정된 예산) 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의 경우 올해 33억원(전년 대비 24억원 증가)에 이어 내년엔 40억2100만(전년 대비 약 7억원 증가)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 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부가 주관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키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시엔 14개 노선(20)이 교통불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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