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산업계가 적극 협력해야"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최춘식 의원(국민의힘·포천가평)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UAM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시·단양군)과 공동주최했으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특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장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춘식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포천시에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됐다”며, “이를 통해 포천시가 드론과 UAM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지난 8월28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국방부가 ‘포천시 드론 산업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UAM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 활용’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또한 9월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UAM 등 차세대 산업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여 경기 북부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춘식 의원은 “차세대 교통·운송수단이자 미래 신산업인 UAM 산업이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산업계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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