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11일 오전 8시36분께 김포시 하성면 양택리의 한 산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264㎡와 198㎡ 규모의 공장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1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최초 공장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 안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6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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