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입동(立冬)인 8일 오후 2시20분께 여주시 하거동의 한 밭두렁에 붉은 산수유 열매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의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산수유' 대략 10월 중순부터 수확하는데,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나고 과육과 씨앗을 분리해 과육은 술과 차, 한약재료로 사용한다. 산수유는 두통과 이명, 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야뇨증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요법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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