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일 가평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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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일 가평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11.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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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기둘레길 20코스 걷기 행사,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려
일반인 참가자 100여 명 용추계곡 숲길 단풍과 북한강변 산수 즐겨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걷기행사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걷기행사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 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다.

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 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2111월 전면 개통한 길로서,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가평 20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도는 올해 1600여 명의 도민과 함께하는 4회의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시흥, 화성, 안성, 포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최용훈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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