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30일 오전 2시56분께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의 한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6개동 중 3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2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4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주민으로 "약 3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공장 건물에서 불꽃이 보인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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