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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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준비 ‘착착’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10.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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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협약 체결·道 투자 심사 통과
미래 산업 육성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2024년 개최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개최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됐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8월 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천㎡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드론·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 드론 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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