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회암사지 가치 알릴 ‘홍보관’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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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회암사지 가치 알릴 ‘홍보관’ 문 열었다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9.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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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암사지박물관 광장에 60㎡ 규모
‘수돗물 사랑방 × 세계유산 홍보관’
세계유산 등재 홍보·시민 편의 증진
양주시가 7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가 7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7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시의원, K-water 관계자, 회천4동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홍보관 개소를 축하했다.

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은 양주시와 K-water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홍보관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60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돗물 음용 공간과 회암사지 관련 리플렛, 책자 비치, 홍보 영상 상영 등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데크에는 회암사지의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 사진 등 홍보패널이 설치돼 있다.

한편, 양주시는 2015년부터 약 7년간의 학술연구를 통해 지난해 720일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팀을 신설한 바 있다"며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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