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똑버스 이용 시민과 ‘직접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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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똑버스 이용 시민과 ‘직접 현장 소통’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9.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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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똑버스 탑승 ‘시민 의견 청취’
똑버스,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용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똑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사진제공=양주시청)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똑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똑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는 6일 오전 강 시장이 똑버스를 타고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월 시민들의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101번과 G1300번 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했던 ‘시민 동행 소통’에 이은 세 번째 일정이다.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 개시한 똑버스는 한 달 동안 총 3만 2079명이 탑승해 하루 평균 1035명이 이용 중이다.

강 시장은 옥정 e편한세상 에듀써밋 앞 버스승강장에서 똑버스에 탑승해 출근하는 시민들의 승차 환경을 확인했다.

특히, 강 시장은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과 출퇴근 시간대 똑버스 이용현황이 어떠한지, 덕계역까지 이동해서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등 시민이 생각하는 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운전기사 이 모씨는 “가끔 기계 결함으로 카드 태그가 안되거나 승객 하차지점이 안 나오는 등 오류가 발생한다”며 “하루빨리 시스템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버스를 이용한 시민 정 모씨는 “똑버스 운행으로 덕계역 이동이 편리해져서 서울 출퇴근 환경이 좋아졌다”며 “넓고 쾌적한 버스에 지정석으로 편안하게 앉아서 이동할 수 있지만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긴 대기시간이 점차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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