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주행 중인 전기차량에서 불이 나 이동식 소화수조에서 진화됐다.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7시께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던 전기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018년 3월식 차량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소화주조를 설치해 차량에 난 불을 껐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주행 중이던 운전자로, 전기차량 운전자가 주행 중 운전석 하부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확인, 갓길에 정차 중인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장비 11대와 소방력 2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며 “전기차 특성상 아직 불씨가 남아 있어 오전 7시 현재 이동식 소화주조에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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