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성 제고·사회적 경제 활성화 도모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신청 가능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신청 가능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에 대한 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사무소가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입주해야 한다"며 "오는 2026년 8월까지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해당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 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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