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3일 오후 10시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의 한 조형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1000㎡의 공장 일부와 공장 안에 있던 자재류,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접수 약 34분 만인 오후 10시50분께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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