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 여주 청미천 원부교 ‘홍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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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 여주 청미천 원부교 ‘홍수주의보’ 발령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7.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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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교 바로 옆 버스 정류소가 물에 잠겨 도로(37번 국도) 높이까지 올라오고 있다. (사진=김삼철 기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여주 점동면 청미천을 가로지르는 원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8월2일 원부교 바로 옆 버스정류소가 물에 잠겨 도로(37번 국도)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모습.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여주 점동면 청미천을 가로지르는 원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와 여주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청미천 원부교 수위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소식을 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고 하천변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및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주 점동면 원부교 부근의 수위는 지난 20208월 심각 단계(7.6미터)에 조금 못 미치는 7.3미터까지 올라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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