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최대 보급에 최선 다할 것”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흥천면 계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흥천 계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처리용량 165㎥/일, 하수관로 17.5㎞를 설치하고 흥천면 계신리, 문장리, 상백리 일원의 272가구에 하수도를 보급하는 시설이다.
지난 3월 강천 도전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점동 하수관로 설치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강천 가야 소규모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공사 착공 등 굵직한 사업들을 연이어 착공하고 있다.
여 시는 지난 4월 국회,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여주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국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120억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및 건의사항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을 원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임기 내 최대한 많은 가구에 하수도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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