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17일 토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다음날인 18일 일요일 역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8~30도, ▲성남 17~31도, ▲과천 16~31도, ▲안양 19~29도, ▲광명 19~29도, ▲군포 19~30도, ▲의왕 16~29도, ▲용인 15~31도, ▲오산 16~31도, ▲안성 17~30도, ▲이천 16~32도, ▲여주 16~31도, ▲양평 17~31도, ▲하남 17~32도, ▲광주 16~31도, ▲파주 16~30도, ▲양주 16~31도, ▲고양 16~31도, ▲의정부 16~31도, ▲동두천 16~31도, ▲연천 16~31도, ▲포천 16~31도, ▲가평 16~33도, ▲남양주 16~32도, ▲구리 17~32도, ▲김포 19~29도, ▲부천 18~29도, ▲시흥 17~28도, ▲안산 17~29도, ▲화성 17~29도, ▲평택 18~31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9~27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7~24도, ▲서울 19~31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미터로 일어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4시10분(854㎝), 간조시각은 오전 10시34분(185㎝)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10분, 일몰은 오후 7시56분이다. 월출은 오전 3시58분, 월몰은 오후 7시2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 동안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 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