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예산 등 법안심사·國監 전담
여야 합의 도출···‘예산안 통과’ 주역
당내 지도부 여야 소통력 높이 평가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경기지사 선거 승리로 ‘정치력’ 인정
朴의원 “동심단금 마음으로 현안 해결”
여야 합의 도출···‘예산안 통과’ 주역
당내 지도부 여야 소통력 높이 평가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경기지사 선거 승리로 ‘정치력’ 인정
朴의원 “동심단금 마음으로 현안 해결”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재선, 파주시乙)이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에 선출됐다. 환경노동위는 환경부를 비롯한 고용노동부와 기상청 등의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등 관련 정책과 예산, 법안 심사와 국정감사를 시행하는 상임위다.
박 신임 위원장은 그 동안 민주당 청년일자리 TF 간사와 100일 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장,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 제1기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국회 기후변화포럼, 민주당 탄소중립위원, 환경·노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박 의원장은 특히 외교통일, 문화체육관광위 등 예결특위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으며, 예결특위 간사 재직 시, 여야 간 합의를 도출해 2023년 예산안을 통과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달 25엔 ‘평화경제특구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 한 그를 당 원내지도부는 여야 소통력을 높이 평가해 환경노동위원장 인선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7년 연속 수상 경력이 있어 정책 등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는 등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경기도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정치력을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노동과 환경 문제 등의 엄중한 상황에서 위원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동심단금( 同心斷金 )’ 의 마음으로 상임위 여 선배 동료 의원님들을 잘 모시고, 이런 문제들을 풀어나갈 작정”이라고 위원장 선출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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