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총 69개단지 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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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총 69개단지 개선 마무리
  • 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 승인 2023.04.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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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옥상 방수비’도 지원
2013년 첫 시행…총 11억 투입
10년 이상 경과, 공동주택 지원
인천 강화군이 관리주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등 사용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이다. (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관리주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등 사용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이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관리주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등 사용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10년 전인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지만 공사비 부담으로 보수를 미룰 수밖에 없다.

이에 군은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편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동안 성과를 보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사업비 총 11억원을 지원해 총 69개 단지의 공용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통해 옥상 방수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선정 결과 옥상 방수 및 보수 10개 단지, 단지 내 도로 보수 1개 단지로 총 11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22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 선정은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따라 그 간 지원받은 횟수 및 경과연수, 단지별 노후도, 긴급성 및 효과성 등을 평가해 기본점수를 정하고,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 점수가 높은 단지를 선정한다. 올해 사업은 3월에 대상 단지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으며, 6월 말경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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