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함상공원 '벤치마킹 마쳐'
'이달부터 본격 시설개선 공사'
'이달부터 본격 시설개선 공사'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강화함상공원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기위해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추경예산 6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강화함상공원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한다.
강화함상공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있는 군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함상공원을 벤치마킹한 후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추가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함정 해상거치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함정 내부 전시 및 기반 시설 공사 마무리 중에 있다. 여기에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관람객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끝내고 금년도 하반기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본격 개장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함상공원과 연계해 ▲외포 권역 어촌뉴딜사업 ▲종합어시장 조성사업 ▲핵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의 ‘외포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서부권역 관광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함정 내·외부 모든 분야의 안전에 대해서 빈틈없도록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강화함상공원이 안전한 호국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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