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숙박시설서 새벽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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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숙박시설서 새벽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4.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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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30분께 평택시 평택동 평택버스터미널 인근의 한 3층짜리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5분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7일 오전 3시30분께 평택시 평택동 평택버스터미널 인근의 한 3층짜리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5분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7일 오전 330분께 평택시 평택동 평택버스터미널 인근의 한 3층짜리 숙박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숙박시설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5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 투숙객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투숙객 중 7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최초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34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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