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3일 오후 2시50분께 겨울철새인 ‘고니’ 촬영을 위해 하남시 팔당대교 남단 ‘한강 철새 관찰 포인트’를 찾은 프로사진작가들이 카메라와 삼각대 등 여러 장비가 담긴 캐리어를 끌며 산곡천을 건너고 있다. 이날 ‘한강 철새 관찰 포인트’ 인근 한강엔 수천 마리의 고니 떼가 장관을 이뤘다.
70대 프로사진작가는 “저녁 고니(백조)의 모습을 담기 위해 이곳을 늦은 오후에 찾았다며, 이곳은 프로사진작가들이 촬영차 많이 찾는 일종의 ‘성지’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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