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선거 2.7대 1 보다 다소 줄어들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2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기지역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0개 조합에 총 419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합장선거 경기지역 경쟁률인 제2회 2.7대 1 보다는 다소 줄어든 경쟁률이다. 조합별로는 농협 389명, 수협 1명, 산림조합 29명이 등록했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3일 동안 선거벽보 첩부 및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통화 또는 문자메시지 전송, 명함 배부,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이나 동영상 게시 등을 통해 선거운동 할 수 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는 오는 27일까지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할 예정이라며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이달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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