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이용객들 30분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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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이용객들 30분간 ‘불안’
  • 정준용 기자  s8536935-@naver.com
  • 승인 2023.01.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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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17분께 부천 상동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리업체의 늑장 대처로 이용객들이 30여 분간 불안에 떨었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구조모습. (사진=독자제공)
17일 오후 1시17분께 부천 상동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리업체의 늑장 대처로 이용객들이 30여 분간 불안에 떨었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구조모습. (사진=독자제공)

17일 오후 117분께 부천 상동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리업체의 늑장 대처로 이용객들이 30여 분간 불안에 떨었다.

이날 이 엘리베이터 이용객 A씨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다.

A(50)이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처음에는 숨이 막히고 너무 당황스러워 비상벨을 누르고 벽에 적혀있는 관리실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업체 측이 대처가 늦고 안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약 30여 분간 불안에 떨다, 엘리베이터 관리업체가 아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다. 음식점에서 A씨를 기다리던 지인들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관계자 B(40)지난해와 올해 약 1년여 동안 이와 같은 사고가 벌써 5번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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