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흥선역 인근 활성화 시킨다
상태바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 인근 활성화 시킨다
  • 이종덕  siminnews@joongang.tv
  • 승인 2018.04.23 17: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능동 731-1번지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 중앙신문=이종덕 | 기반시설 확충·골목길 정비·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이 원하는 사업 중심 계획 수립… 최대 50억원 지원

의정부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대상지로 가능동 731-1번지 일원(경전철 흥선역 인근)이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현 정부 국책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지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은 뉴타운해제 이후 건물노후화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마을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의정부시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공모 소식을 접하고 신청한 것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대표는 “텔레비전과 신문 등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우리 동네에도 저런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시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과 같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대상지로 선정됐으니 이웃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 는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물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저층주택지(면적 5만㎡이하)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 및 공무원 등과 함께 마을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렇게 수립한 계획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 등에서 공모하는 뉴딜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사업의 실행에 필요한 비용의 60%인 최대 50억 원을 국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