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14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3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637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8만789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4만86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438명은 수원시 187명, 성남시 133명, 화성시 121명, 고양시 118명, 용인시 97명, 평택시 71명, 파주시 68명, 시흥시 67명, 남양주시 64명, 부천시 59명, 안양시 50명, 의정부시 45명, 안산시 42명, 김포시 40명, 광명시 35명, 오산시 32명, 광주시·하남시 각 29명, 이천시 24명, 양주시 20명, 군포시 19명, 양평군 16명, 안성시 15명, 의왕시 12명, 구리시·포천시 각 10명, 여주시 8명, 과천시 7명, 동두천시 6명, 가평군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10개의 격리병상 중 5.8%인 13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7.3%인 4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7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617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7만488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0일째를 맞고 있다.